[내돈내산] 불필요상점 : 녹사평 빈티지소품샵 독특한인센스 구입 후기

녹사평역에 있는 빈티지 샵 중 최근에 너무 예쁜 빈티지소품샵을 발견했습니다! 작은 골목에 숨어있지만 나름 아는 사람은 많은 유명한 곳이에요. 바로 녹사평에 위치한 불필요상점입니다! 너무 예쁜게 많아서 한참을 구경했어요...

 

 

불필요상점

주소 :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46길 16-5
영업시간 : 인스타그램 참고 (주마다 다름)
주차불가

녹사평 불필요상점 찾아가는 길 및 입구

 

불필요상점 입구

 

골목 사이사이에 있어서 찾기 힘든 불필요 상점은 가게 간판도 큰 편이 아니에요! 그래서 이렇게 흰색 벽돌 담장에 붙은 작은 간판 쪽으로 들어와야 합니다.

 

 

이렇게 내부로 들어오면, 회색 샷시로 된 반지하가 보이는데 바로 이 쪽이 불필요 상점입니다! 한자로 불필요 상점이라고 쓰여 있어요.

 

 
 불필요 상점은 내부가 2개로 나뉘어 있는데, 둘 다 소품이 많아서 둘 다 구경하는 게 제일 좋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오른쪽에 있는 방에 가방류나 지갑류가 많아서 그쪽이 더 좋았습니다.

 

 

이태원 불필요상점 내부 및 소품

 

 

가장 먼저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건 엄청나게 빈티지하고 영롱한 그릇, 찻잔 그리고 악세사리류 입니다! 개인적으로 빈티지 잔들보다 액세서리가 더 예뻤는데, 사장님의 취향인지 목걸이, 팬던트류가 너무 예뻤어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주방식기류가 있습니다! 저 찬장에 있는 그릇들이 다 빈티지하면서 예뻤는데 제가 생각한 것보다 약간 가격대가 있었어요. 그릇은 다시 넣어놓고 커트러리류를 구경했습니다.

 

 

한눈에 보이는 빈티지하면서 고풍스러운 식기류 커트러리에요! 빈티지한 컵들도 많고 목걸이, 탁상시계, 리빙 소품들이 한가득인데 손님이 꽤 있어서 사진을 다 못 찍은 게 아쉬울 정도입니다.

 

불필요상점 구매한 물건 인센스 후기

 

 

저는 불필요 상점에서 사장님이 직접 외국에서 바잉해오신 인센스를 구매했습니다! 가게 구석에 6종류 정도 비치되어 있었는데, 하나하나 다 맡아보고 구매했어요. 제가 구매한 향은 바로...

 

728x90

 

 

'프렌치 바닐라' 라는 향을 구매했습니다! 인센스 특유의 향 냄새가 적고 부드러우면서 살짝 달큰한 냄새가 너무 좋았어요. 퇴근 후 차 한잔 하면서 이 인센스를 피워놓을 생각에 너무 신나서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10,000원이 안되었던 것 같아요. 

 

 

이렇게 녹사평 역에 위치한 불필요상점을 구경하고, 인센스도 구매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인센스를 또 사러 가고 싶기도 하고, 가지고 싶은 빈티지 지갑이 있어서 조만간 한번 더 구경하러 방문할까 해요. 빈티지 액세서리를 좋아하신다면 녹사평역 소품샵 불필요 상점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