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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내돈내산] 로앤쿡드 Raw and Cooked : 재방문의사는 없는 연남 브런치 오믈렛맛집 솔직후기

by 딥둡 2024.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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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브런치를 먹으러 홍대 연남동에 방문했습니다! 기존에 가고 싶던 가게가 점심 전에 솔드아웃되버리는 바람에 약간 방황하다가, 근처에 너무 예쁜 브런치 가게가 있어서 들어가 보았어요. 바로 홍대입구 근처에 위치판 로앤쿡드 Raw and cooked입니다. 오믈렛을 먹을 생각으로 들어갔어요!

 

 

로앤쿡드
Raw and Cooked

주소 :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09 1층 로앤쿡드
영업시간 : 9:30-19:00
(라스트오더 18:00)
포장, 배달가능, 주차불가

 

 

 

연남 로앤쿡드 가게 외관 및 입구 

 

로우앤쿡드

 

멀리서 봐도 너무 예쁜 로앤쿡드의 가게 외관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통창으로 된 브런치 카페를 좋아하는데, 내부에 있는 사람들이 묘하게 여유로워보여서 인 것 같아요. 

 

 

가게 앞에는 간판에 크게 로앤쿡드가 쓰여있고, 너무 맛있어 보이는 음식 포스터들이 붙어있습니다. 블루컬러가 포인트로 사용되어서 좀 더 시원하고 개방적인 느낌이에요.

 

연남 로앤쿡드 브런치카페 내부

 

저는 토요일 점심시간대가 조금 지나서 방문했는데, 웨이팅이 1팀 있었어요. 제 뒤에 들어오신 분들도 웨이팅이 있었으니, 아마 주말 점심시간대에는 웨이팅이 더 있을 것 같습니다. 

 

 

내부는 따뜻하고 감성적이게 꾸며져 있어요, 그리고 테이블 수도 많아서 넓은 편 입니다. 데이트나 대화를 주로 하는 분들이 많아서 순환률이 좋진 않아요. 오래 웨이팅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2인 테이블도 많고, 4인석 테이블도 많아요. 그리고 로앤 쿡드는 자리에서 주문을 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는 시스템입니다! 저는 몰라서 한참 앉아있었어요...

 

연남 로앤쿡드 메뉴 및 주문한 메뉴

로앤쿡드 브런치 메뉴

 

연남 로앤쿡드의 메뉴입니다! 정말 맛있어 보이는 메뉴가 많아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결국 처음에 먹고 싶던 오믈렛으로 선택했어요. 생각보다 가격대가 좀 있는 편입니다.

 

제가 주문한 음식은

토마토 야채 오믈렛 14,900원

아메리카노 4,000원

총 가격은 18,900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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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남 로앤쿡드 브런치 오믈렛 후기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가 먼저 나왔습니다! 커피는 특별 할 것 없는 그냥 커피맛입니다. 브런치 메뉴가 나오는 데에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라 커피나 음료를 먼저 받아서 기다리는 시스템이에요.

 

토마토 야채 오믈렛

 

 

너무 예쁘게 나온 토마토 야채 오믈렛! 저는 식단관리 중이라 감자튀김은 먹지 않아서 빼달라고 요청했어요. 퐁신하고 맛있어 보이는 오믈렛! 너무너무기대됩니다.

 

 

뿌려진 토마토 소스는 로제소스 같았습니다. 약간 달달한 느낌이 있어서 더 맛있었어요. 오믈렛 안에는 치즈는 없고 야채와  토마토가 가득 들어있는데, 개인적으로 씹는 맛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곁들여 나온 소스는 발사믹드레싱이고, 생각보다 샐러드의 양이 정말 적어서 너무 아쉬웠어요. 한두번 먹으니까 사라지더라구요. 그래도 오믈렛 자체는 정말 폭신하고 부드러워서 개인적으로 배부르고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하지만 이 가격에.... 라는 생각이 가시질 않더라고요.

 

 

이렇게 싹싹 비워버린 오믈렛! 로앤쿡드는 개인적으로 너무 비싸서 재방문의사는 없지만 오믈렛은 정말 맛있었어요. 다른 테이블들은 샌드위치를 주로 드시던데, 평범하다는 이야기를 옆에서 하셔서 오믈렛을 주문했습니다. 너무 맛있지만, 집에서 해도 비슷하게 할 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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