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로스트 앤 파운드 : 을지로 힙한 브런치바 신메뉴 치킨앤와플 후기 (재방문)

지난번 방문했던 을지로의 브런치바 로스트 앤 파운드를 재방문했습니다! 이곳에서 먹었던 브리또가 자꾸 생각이 났어요. 제가 먹었던 부리토 중 가장 맛있었거든요. 이번에는 새로 나온 신메뉴도 함께 먹어보았습니다!

 

 

Lost and Found
로스트 앤 파운드
주소 : 서울 중구 충무로 4길 5 2층 202호
월, 화, 수 휴무 / 주차불가

 

 

로스트 앤 파운드 DM 예약 / 신메뉴 예약

 

지난번 로스트앤 파운드를 방문할 때는 예약을 하지 않고 방문해서 음식을 급하게 먹고 나왔어야 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인스타그램 DM으로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했습니다! 예약을 해야 한다는 말은 따로 나와있지 않지만, 미리 예약을 하고 가면 웨이팅 없이 착석할 수 있습니다.

 

 

인스타로 예약을 하면 이렇게 양식이 옵니다!

 

1. 요일 / 시간 

2. 인원

3. 이름

4. 연락처

 

이렇게 양식을 작성해서 보내면 예약이 완료됩니다. 1인 1식사와 1음료가 필수니 방문하실때 꼭 참고하세요! 한 팀당 1시간 30분씩 식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는 신메뉴도 미리 DM으로 예약을 진행했습니다. 바로 치킨 앤 와플인데요! 한정판매하는 메뉴여서 미리 예약이 필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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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앤 파운드 가게 내부 및 인테리어

 

 

지난번 웨이팅이 있었던 때와 달리 오늘은 웨이팅도 없고 여유로운 분위기였어요! 조금 일찍 방문해서 그런가 봐요. 지난번에는 시끌벅적한 분위기였는데, 여유롭고 조용한 분위기는 또 다르게 너무 좋았어요. 

 

 

따뜻하게 들어오는 햇살과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너무 예뻐요. 지난번에는 너무 정신없어서 구경하지 못했던 빈티지한 소품들도 실컷 구경했습니다. 

 

로스트 앤 파운드 주문한 메뉴

 

저희는 인스타 디엠으로 예약한 메뉴와 함께 이렇게 주문을 했습니다.

 

치킨 앤 와플 1개

브렉퍼스트 부리토 1개 17,000원

블랙커피 1잔

오렌지주스 1잔

총 가격은 입니다. 

 

 

로스트 앤 파운드 음식 맛과 신메뉴 후기

 

블랙커피 / 오렌지주스 (1인 1잔)

 

로스트앤파운드

 

블랙커피는 드립커피였습니다. 따뜻한 걸로 주문해서 빈티지한 머그컵에 나왔어요. 커피는 향도 좋고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머그컵이 너무 예뻤습니다. 빈티지한 아이템을 좋아해서 이런 부분이 너무 좋았어요. 오렌지 주스는 유리컵에 나왔습니다. 

 

 

이렇게 주문한 메뉴가 모두 나왔습니다!

 

치킨 앤 와플 

 

 

처음 먹어보는 치킨와플이에요! 위쪽으로 엄청난 비주얼의 치킨이 올라가 있고 메이플 시럽이 함께 제공됩니다. 엄청나게 바삭해 보이는 후라이드 치킨이에요. 위쪽으로는 버터가 올라가 있습니다. 

 

 

뭔가 치킨과 메이플 시럽이 어울리지 않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어요. 치킨의 짭조름한 맛과 메이플 시럽의 달달함과 향이 잘 어울렸습니다. 와플은 살짝 거들뿐? 아무래도 기간제로 판매하는 한정메뉴라서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브렉퍼스트 부리토

 

 

나의 소울 부리토! 정말 너무너무 맛있는 저의 인생 부리토입니다. 안쪽으로 두툼하고 부드러운 계란이 들어가 있고, 소스와 함께 볶은 고기를 얇은 또띠아가 감싸고 있습니다. 약간의 야채도 함께 들어있어요.

 

 

너무너무 맛있는 브렉퍼스트 부리토는 주기적으로 먹으러 와야 합니다. 포근하고 부드럽고 짭조름하면서 행복해지는 맛이에요. 정말 다시 먹어도 너무 맛있어요. 함께 나오는 나쵸도 바삭해서 맛있습니다. 가게 앞에 아주 유명한 타코 집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그 타코집보다 여기 부리토가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로스트 앤 파운드의 신메뉴인 치킨 앤 와플을 먹어보았습니다! 너무 좋아하는 분위기의 맛집이어서 재재방문할 의향도 있습니다. 주말에만 브런치 가게를 하는 게 너무 아쉽지만, 시간이 된다면 꼭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