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N년간 계속 탈색과 염색, 파마를 반복했었어요. 올리브영에서 파는 대부분의 트리트먼트를 사용해 보았는데, 향이나 효과를 본 게 거의 없었습니다.
그렇게 트리트먼트 유목민으로 생활하다가, 쿤달 트리트먼트에 정착해서 지금까지 몇 년 정도 꾸준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겨울마다 생각나는 향인 허니 앤 비터 아몬드를 재구매했어요.
쿤달 허니 앤 마카다미아 트리트먼트
Kundal Honey&Macadamia Treatment
1. 허니 앤 비터 아몬드
Honey & Bitter Almond
2. 블랙베리 베이
Blackberry Bay
용량 : 500ml
가격 : 9,900원
쿤달 트리트먼트 구매처 및 가격
저는 기존에 쿤달 허니 앤 마카다미아 트리트먼트 "블랙베리 베이 Blackberry Bay" 향을 구매해서 사용 중이었습니다. 여름이 다가와서 새로 구매해 보았던 향인데, 뒤쪽에서 허니 앤 비터아몬드와 비교해서 향을 적어볼게요.
저는 쿤달 네이버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했습니다! 용량은 500ml이고, 가격은 9,900원이에요. 2개씩 묶어서 구매하면 더 저렴하고, 몇몇 향들은 1000ml 향도 판매 중입니다. 저는 500ml 하나를 쓰는데 꽤 오래 걸려서 하나만 주문했어요.
1. 쿤달 블랙베리베이 향 후기
제가 기존에 사용하던 향은 블랙베리 베이 향입니다. 여름이 다가와서 시원향 향을 느끼고 싶어 주문했는데, 생각과 많이 다른 향이 나서 기존에 사용하던 허니 앤 비터아몬드향으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처음에 남자 스킨 향이라는 걸 듣고 약간 구매를 망설였어요. 일반적으로 알고 계시는 남자 스킨 향이랑 좀 비슷하긴 한데 그것보다 향기로운 향이긴 합니다. 사실 블랙베리 과일 향이 강한진 않은 거 같아요.
일상생활 중 가끔가다 맡을 수 있는 그런 향입니다. 목욕탕에서 맡을 수 있는 꽃 향기가 나고, 살짝 스킨 비슷한 향이 있어서 목욕탕 향이 라고 느껴지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제 취향은 아니어서... 한통 다 쓰는데 조금 힘들었습니다.
2. 쿤달 허니 앤 비터아몬드 향 후기
제가 겨울마다 사용하는 허니 앤 비터 아몬드 향이에요. 이전에 구매할 때 새로 나온 향이라고 해서 구매했는데, 이렇게 겨울이 다가오면 생각나는 향이 되어 버렸습니다.
허니&비터아몬드는 견과류의 고소하면서 달콤한 향과 함께 약간 씁쓸한 향기가 납니다. 여기서 나는 달콤한 향은 과일의 찐득한 사탕 같은 달콤한 향이 아니라, 꽃향 같은 향기로운 달콤한 향이에요.
뒤쪽으로는 고소한 아몬드 향이라서 개인적으로 겨울에 너무 잘 어울리는 향이 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사탕 같이 달콤한 향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 향은 따뜻하면서 부드러운 달콤한 향이 나서 좋아요. 마치 겨울에 마시는 토피넛라테 같은 느낌입니다.
쿤달 허니 앤 마카다미아 트리트먼트 상세사진
쿤달 허니 앤 마카다미아 트리트먼트는 향마다 트리트먼트 색이 조금씩 달라요. 블랙베리 베이를 사용할 때는 완전한 화이트 색상이었는데, 허니 앤 비터아몬드는 약간 노란색이 섞여 있습니다. 아이보리-베이지 색상이에요.
500ml 용기 안쪽으로는 이 정도로 양이 차 있습니다. 쿤달 트리트먼트는 꾸덕하고 향도 종류가 많아서 여러 향을 돌려가며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아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향인 허니 앤 비터아몬드! 1000ml 대용량으로 나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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