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Salt24 솔트24 : 빵순이가 추천하는 북촌 크로와상 찐맛집 (생활의달인/블루리본3년연속맛집)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크로와상 맛집을 하나 소개 하려 합니다! 바로 솔트 24 Salt 24라는 크로와상집이에요. 대학로, 혜화 쪽에 위치해 있는 빵집인데, 북촌에도 분점이 생겨 이번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솔트 24의 크로와상을 믿고 먹을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생활의 달인>에도 나오고, 3년연속 블루리본 맛집이기 때문이에요!

 

 

솔트24
Salt24
주소 : 서울 종로구 율곡로 3길 75
영업시간 : 11:00-22:00 
전제품 완판시 영업종료
주차불가, 매장 취식 불가

 

솔트24 크로와상 종류 및 구매한 빵 종류

 

 

가게에 사람이 많아 사진을 따로 찍지 못해서 홈페이지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솔트 24의 빵은 프랑스 밀가루를 사용하여 크로와상을 만들고 있어요. 어쩐지 파리에서 먹은 맛과 굉장히 흡사하더라니! 

 

솔트 24의 크로와상은 기본크로와상 / 솔트크로와상 / 앙버터 크로와상 / 카야잼 / 말차 / 아몬드 / 고메버터 / 초콜릿 이렇게 준비되어 있고, 크로와상 외에도 소금빵, 등의 다른 빵도 판매하고 있어요. 저는 크로와상이 목표였기 때문에, 빠르게 크로와상만 포장 후 나왔습니다.

 

 

제가 구매한 크로와상은

솔트 크로와상 4,200원

말차 크로와상 5,000원

총 가격은 9,200원입니다.

 

 

솔트 24 크로와상 맛 후기 

 

솔트 24는 매장 안에 빵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 안국점으로 와서 음료를 주문해서 같이 먹었어요! 우리나라의 스타벅스는 냄새가 심한 요리류의 음식이 아니라면 샌드위치나 간단한 빵 같은 외부음식은 섭취가 가능합니다.

 

스타벅스 외부음식

 

그런데 스타벅스 안국점 바로 앞에 런던 베이글이 있었어요! 매장에서 런던베이글을 드시는 분들이 많아서, 저도 눈치 보지 않고 크로와상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런던베이글은 사람이 하루종일 줄을 서 있더라고요.

 

말차 크로와상

 

 

먼저 말차 크로와상입니다. 이 말차 크로와상이 얼마나 먹고 싶었는지! 솔트 24의 말차 크로와상은 겉 부분에 화이트 초코로 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위로 말차가루가 가득 뿌려져 있어서, 누군가와 같이 있을 때 먹기는 조금 곤란해요. 깔끔하게 먹기 힘들거든요.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크로와상! 한입 베어무니 너무나 바삭하면서 버터의 풍미가 가득 밀려옵니다. 위쪽으로 오독오독 씹히는 화이트 초콜릿도 만족스러워요.

 

 

안쪽에는 이렇게 진한 말차 크림이 가득 들어있어요. 말차 크림은 달지 않은 편이라 개인적으로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성인 여자를 기준으로 크로와상 1개를 먹으면 든든하게 배가 부릅니다. 그만큼 크로와상의 크기도 크고 안쪽에 크림도 많은 편이에요. 

 

솔트 크로와상

 

 

그리고 다음으로는 솔트 크로와상입니다! 솔트 크로와상은 기본 크로와상 위쪽에 소금이 살짝 뿌려져 있습니다. 기본 크로와상과 가격이 같아요. 짭짤한 소금이 버터의 풍미와 만나서 약간 소금빵 같은 느낌을 줍니다. 

 

 

솔트 24의 크로와상은 겉 부분은 정말 과자처럼 바삭하지만 안쪽 겹겹이 결대로 뜯어먹다 보면 내부는 아주 쫄깃합니다. 그래서 너무너무 좋아해요! 저는 빵순이지만 솔트 24가 가장 프랑스에서 먹었던 크로와상의 맛과 흡사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카페처럼 내부 취식이 가능한 매장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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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맛있는 크로와상을 드시고 싶다면, 블루리본 맛집 인증을 3년 연속받은 솔트 24를 방문해 보세요! 개인적으로 단 것을 좋아하신다면 카야잼을, 그리고 적당한 단맛을 원한다면 말차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