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너무 좋아하는 공차에서 신메뉴가 나왔습니다! 요즘 할매입맛이라고 해서 약과가 유행이죠. 저도 약과를 좋아해서 이번 신메뉴가 너무 반가웠습니다. 약과가 들어간 밀크티와 스무디예요. 음료 이름은 쫀득 약과 밀크티와 쫀득 약과 스무디입니다.
쫀득 약과 밀크티 밑부분을 보면 펄이 아니라 약과 펄이 들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게 너무 궁금해서 저는 쫀득 약과 밀크티를 주문했어요. 과연 어떤 맛이 날까 기대됩니다.
구매한 지점
저는 공차 명일역점에서 구매했습니다. 5호선 명일역에서 신한은행 쪽으로 조금만 내려오면 보이는 위치에 있습니다. 매장은 조금 협소한 편이지만 저희는 테이크 아웃 할 예정이어서 괜찮았습니다.
주문한 메뉴와 맛
요즘 공차는 키오스크 주문으로 대부분 다 바뀌었죠. 쫀득 약과 밀크티는 신메뉴 NEW 탭에서도, 밀크티 탭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저희는 일회용 컵 - 아이스 - 당도 30% - Less Ice - 펄추가 X 이렇게 설정하여 구매했습니다. 요즘 액상과당을 줄이려고 노력 중이라 당도를 낮게 설정했는데,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저희는 쫀득 약과밀크티와 얼그레이 밀크티를 주문했습니다. 메뉴는 나오는 데까지 1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쫀득 약과 밀크티 후기
외관은 얼그레이 밀크티와 정말 동일합니다. 밀크티와 함께 주문하신다면 스티커에 붙어있는 이름으로 구분하세요. 가장 놀랐던 점은 당도를 30%로 설정했는데도 묵직한 단맛이 났다는 것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더 달고, 더 진득한 맛이 납니다.
약과 펄은 개인적으로 별로였습니다. 일반 타피오카 펄처럼 쫀득한 맛이 없고, 약과 그대로가 들어있습니다. 약과 부스러기 맛과 동일합니다. 게다가 우유에 말아져 있으니, 개인적으로 맛있다는 느낌보다 식혜의 밥알 같은 느낌이 듭니다.
얼그레이 밀크티가 훨씬 맛있습니다. 향긋하고 맛있는 밀크티에 타피오카 펄이 너무나 클래식하고 익숙한 맛입니다. 쫀득 약과 밀크티는 새로운 시도였지만 다시는 시켜 먹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역시 공차는 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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