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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복포리 : 양평 양서 국수역 인테리어 예쁜 카페 아쉬운 후기

딥둡 2023. 6. 30.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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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국수역 근처에 새로 오픈한 카페 '복포리'에 처음 방문했습니다. 주변에서 새로 생긴 가게가 있다고 알려주셔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차를 타고 방문했지만, 실제로 국수역과 아주 멀지는 않아서 걸어서 방문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입구에는 주차 공간이 따로 표시되어 있지는 않지만 가게 옆으로 비어있는 곳이 있어서 그쪽에 주차를 하면 됩니다.

 

 

카페 복포리
경기 양평군 양서면 복개길 54
매주 목요일 정기휴무


 

가게 내부

 

 

 

가게 인테리어는 정말 너무 취향 저격입니다. 의자들도 대부분 푹신한 의자들이 많고, 테이블 수도 많아서 좋았습니다. 양쪽으로 창이 나 있어서 햇살이 많이 들어온다는 점도 좋았네요. 화분들이 크고 잎이 얇아서 여름의 분위기가 났습니다. 다 같이 대화하러 오기도, 혼자 작업하러 오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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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와 주문한 음료

 

 

카페 복포리의 메뉴판입니다. 주변 카페들보다 살짝 가격이 있는 편입니다. 와플이나 토스트, 등 다른 브런치 메뉴들도 판매하고 있어서 좋았어요. 가게 입구에는 팥빙수를 개시했다고 커다란 입간판이 놓여 있었는데, 이제 여름이라 팥빙수가 인기가 많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배가 부른 상태여서 따로 디저트류를 주문하진 않았습니다.

아메리카노 아이스 1잔

카페라테 아이스 1잔 

총 가격 11,000원

 

주문을 하는데, 주문을 받는 분이 조금 불친절했던 게 아쉬웠습니다. 손님이 저희밖에 없었는데 메뉴를 물어봐도 대충 대답해 주시고 은근히 신경질 적인 말투여서 함께 간 일행도 "뭔가 기분이 안 좋은 일이 있었나 봐."라고 할 정도였어요. 가게도 예쁘고 좋았는데, 이 부분에서 재방문의사가 조금 떨어졌습니다.

 

맛과 재방문의사

 

주문한 음료

 

음료는 일반적인 커피 맛이었습니다. 가격이 조금 비싼데, 양이 조금 많은 편 이어서 적당하게 느껴졌어요. 그런데 주인분의 응대가 계속 생각나서 오래 가게에 머무르진 못했습니다. 인테리어가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조금 더 친절하셨다면... 주인분이 기분이 좋은 날 다시 방문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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