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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바샤커피 톨테카 초콜릿 드립백 : 산미 없는 바샤커피 추천 싱가포르 기념품 후기

딥둡 2023. 9. 2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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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행을 가면 필수품으로 사 오는 커피가 있어요. 바로 커피계의 에르메스라고 불리는 바샤 커피 BACHA COFFEE입니다. 저는 매장에서도 먹어보았는데, 면세점에서 품절되어서 구매해 오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싱가포르가 생각날 때마다 마시기 위해 인터넷으로 구매를 했어요.

 

바샤 커피 Bacha Coffee

구매한 맛
1910 커피 1910 Coffee 

톨테카 초콜렛 Tolteca Chocolate

 

 

바샤 커피 구성품 및 맛 소개

 

 

바샤 커피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드립커피 백으로 구매했습니다! 그중에서 바샤커피의 시그니처 커피로 유명한 1910 커피와 톨테카 초콜릿이라는 두 가지 커피를 구매했어요. 오늘 리뷰할 커피는 톨테카 초콜릿입니다. 

 

홈페이지에는 자세한 커피 향이 설명되어 있는데, 제가 느낀 향과 나중에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1910 커피는 야생 딸기와 생크림을 연상케 하는 부드러운 느낌의 커피라고 설명되어 있고, 개인적으로 느낀 향은 산딸기 초콜릿 케이크를 함께 먹는 느낌의 커피였습니다. 

 

 

톨테카 초콜릿 커피는 카카오빈의 향을 그대로 담아 입안 가득 달콤한 여운을 전해주는 커피라고 적혀 있네요. 

 

 

 

바샤커피 드립백 내리는 방법

 

 

안쪽에 동봉된 종이에는 바샤 커피 드립백 내리는 방법이 상세하게 적혀 있습니다.

 

1. 절취선을 따라 드립백을 뜯고, 필터백을 컵 위에 고정시켜 주세요.

2. 원두가루가 평평하게 놓일 수 있도록 살짝 흔들어 주세요.

3. 약 95도의 물을 드립백 위에 천천히 붓고, 커피가 채워지고 빠지는 것을 반복해 주세요.

4. 180~200ml의 양을 기호에 맞게 조절해 주시면 환상적인 커피 한 잔이 완성됩니다. 

 

 

드립백 뒤쪽에도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 있어서, 한 봉씩 들고 다녀도 걱정 없고, 친구들에게 나눠줄 때도 따로 설명할 필요 없어서 간편합니다. 

 

바샤 커피 톨테카 초콜릿 향 시음 후기

 

톨테카 초콜릿 Tolteca Chocolate

 

 

저는 커피를 연하게 마시는 스타일이어서, 스타벅스 텀블러에 한잔 가득 커피를 내렸습니다. 개인적으로 1910 커피와는 확연히 다른 진한 초콜릿 향이 나네요. 커피콩에 초콜릿을 감싼 듯한 달콤 쌉싸르한 초콜릿 향이 납니다. 다크초콜릿 향과 비슷하네요.

 

 

중간쯤에는 약간 산뜻한 1910 커피와 같은 과일 향이 살짝 나긴 하지만 커피 맛에는 직접적으로 과일 맛이 나진 않아요. 1910 커피보다 확실히 묵직하고, 진중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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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초콜릿 맛이 진하지는 않지만 초콜릿 향이 강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독특한 점은 산미가 거의 없어서, 부드럽고 진지한 맛이 난다는 거예요.

 

 

저는 도넛과 함께 바샤 커피를 마셨습니다. 1910은 약간 산미가 있는 반면에 톨테카 초콜릿은 산미가 거의 없어서, 한국인이나 부모님께서 좋아하실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1910의 산딸기 케이크 향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구매를 한다면 1910 커피를 구매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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