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친구에게 논픽션 핸드크림을 선물 받았습니다! 논픽션은 이전에 "포겟 미 낫 FORGET ME NOT" 핸드크림을 한번 사용해 본 적이 있는데, 그 향이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다른 향도 궁금했었어요. 이번에 선물 받은 향은 "상탈 SANTAL" 핸드크림입니다.
논픽션 NONFICTION
상탈 SANTAL 핸드크림
가격 : 23,000원
용량 : 50ml
논픽션 상탈 제품 상세 사진
논픽션 핸드크림은 흰색 점박이 패턴의 종이백에 포장이 되어서 왔습니다! 귀여운 로고 스티커도 붙어있어요. 꺼내서 보면 베이지색의 박스에 상탈 핸드크림이 들어 있습니다.
지난번 핸드크림도 동일한 용량의 50ml 핸드크림이었는데 회사에 놓고 사용하니 거의 6개월 이상을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논픽션 핸드크림은 향이 진한 편이라서 화장실 다녀와서 냄새가 신경 쓰일 때 자주 사용했습니다. 향기로운 냄새가 나서 뭔가 분위기 있는 사람이 된 것 같기도 해서 너무 기분 좋았어요.
논픽션 상탈 향 설명 및 후기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상탈 핸드크림 향의 설명은 이렇습니다!
"베티버와 샌달우드, 신선한 무화과와 카다멈의 조화가 빚어내는 고요함과 나른함" 듣기만 해도 진한 향이 상상되는데요, 논픽션의 시그니쳐 향이기도 해서 너무 기대가 되었습니다. 최대한 상세하게 설명해 드릴게요.
논픽션 상탈의 향은 짙은 풀의 향기도 나면서 처음에는 무화과의 향이 진하게 납니다. 개인적으로 딥디크의 필로시코스 향과 비슷하다고 느껴졌어요. 너무 많이 달콤한 향기는 아니라서 고급스러운 향이라고 느껴져요.
마지막에 손에 남는 향은 짙은 우드 향이 남는데, 어른스러우면서도 중성적인 향기가 납니다. 손에 남는 향에는 무화과 향은 거의 사라지고 샌달 우드의 향이 자리 잡습니다. 개인적으로 포겟미낫도 굉장히 향이 좋았는데, 상탈도 향이 어른스럽고 살짝 무화과의 단향이 남아서 좋네요.
핸드크림은 흰색의 부드러운 크림 제형입니다. 너무 꾸덕한 제형은 아니라서 부드럽게 발리고, 리치한 느낌이 있어서 보습감도 굉장히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산뜻한 핸드크림보다 묵직한 제형을 좋아해서, 이렇게 촉촉한 느낌이 오래가는 핸드크림을 더 좋아합니다.
개인적으로 향기를 잘 다룬다고 생각하는 논픽션의 핸드크림을 새로운 향으로 선물 받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상탈 향이 궁금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향기를 더 설명해 드리고 싶었는데, 어떠셨나요? 개인적으로 무화과 향을 좋아해서 이번 핸드크림을 사용하는 내내 기분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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